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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팔찌 직접 만들어 보세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8면

‘크리스털 비즈 페어’를 위해 방한하는 로라 티몬스는 미국의 비즈 공예 디자이너로, ‘와이어 크로세 기법’으로 유명하다. 와이어 크로세 기법이란 손뜨개에서 많이 사용하는 코바늘로 실을 뜨듯 가는 와이어를 엮어 원하는 모양을 디자인하는 방법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코바늘 하나로 테이블보부터 옷·머리띠·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었듯 자유자재로 모양을 만들면서 한 땀 한 땀 원하는 위치에 크리스털 비즈를 넣을 수 있다는 게 이 방법의 장점이다.

이번에 중앙일보 독자들을 대상으로 로라 티몬스가 특강할 아이템은 팔찌다. 여섯 줄의 와이어를 코바늘로 떠서 파이어 오팔 색상의 크리스털 비즈를 구석구석 끼워 넣은 디자인이다. 특강에 참여한 독자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재료가 주어지며, 로라 티몬스의 강의 청강은 물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신이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갖고 갈 수 있다. 여름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인 커다란 볼륨의 팔찌를 자신의 디자인으로 만들어 볼 기회. ‘공예에는 재주가 없다’고 주저할 필요는 없다. “못 만들면 또 그것대로의 멋과 개성이 있는 게 DIY의 매력”이라는 게 로라 티몬스의 주장이다.

인원 선착순 40명

일시 4월 23일(목) 오후 4시(20명), 6시(20명)

장소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10층 에메랄드홀

신청 www.create-your-style.kr

*17일부터 19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 20일에 해당 사이트에서 클래스 참가자 발표, 개별 전화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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