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제일모직이 탁구남녀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삼성생명은 12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제51회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올해 3관왕인 강호 동아증권을 3 - 1로 누르고 최고권위의 종합대회 타이틀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4명을 보유한 제일모직이 라이벌 현대를 3 - 0으로 일축, 대회 5연패와 더불어 올시즌 5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남자 개인단식은 3연패를 노리는 김택수 (대우증권) 와 유남규 (동아증권) , 이철승 (삼성생명) - 김봉철 (동아증권) 의 구도로 압축됐다.
부천 = 봉화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