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테너 최승원.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콘서트를 오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합니다.
테너 최승원은 9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삼성클래식 레이블로 '그대를 사랑해' '노스탤지어' 등의 음반을 내놓았으며 최근 테너 김영환.신동호와 함께 국내 음악일간지 기자들이 뽑은 3대 테너로 선정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CF모델로도 잘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는 12세때 메뉴인 국제콩쿠르에 우승을 차지한 재원으로 올해초 브람스 서거1백주년 기념음반 '비의 추억' 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소품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추억에 남을 만한 뜻깊은 송년무대가 될 것입니다.
◇ 일시 : 97년12월15일 (월) 오후7시30분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협연 : 피아니스트 김주영, 하피스트 강려진
◇ 프로그램 : 엘가 '사랑의 인사' , 베토벤 '로망스' , 토셀리 '세레나데' , 쿠르티스 '물망초' , 영국민요 '아! 목동아' , 도니제티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10여곡
◇ 회원권 : 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 1만원. 4인 가족 (A석) 8만원.3인 가족 (A석) 6만원.
◇ 공연문의 : 크레디아. 02 - 598 - 8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