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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휴대전화…팬택, 200만 화소 폰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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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휴대전화 전문 제조업체 ㈜팬택이 세계 최초로 광학 줌을 적용한 200만화소 MP3 겸용 카메라폰 'S4'를 30일 출시했다. 'S4'는 디지털카메라로도 쓸 수 있는 카메라폰으로, MP3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카메라 렌즈가 물체를 향해 움직이며 사진을 찍는 방식을 휴대전화 단말기에 채택, 자연상태의 화질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휴대전화 카메라는 디지털 줌으로 이미지를 확대하는 방식을 사용, 화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4'는 또 세계 최초로 전화를 거는 사람의 동영상이 휴대전화 액정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최대 100분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60만원대.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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