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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Fund (4. 6~10)] 국내 주식형 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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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호 26면

코스피 지수가 10일 1336.04 마감, 지난해 10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와 경기하강 속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평균 2.72%의 수익을 올렸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326개 주식형(기타 인덱스 제외) 펀드 모두 한 주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형주 펀드는 7.18%의 성과를 거뒀다. 해외 펀드 가운데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동유럽 등 개발도상국 금융위기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하면서 유럽 신흥국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경기 회복세에 원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로 러시아와 브라질 펀드 역시 각각 8.51%, 8.58% 급등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자 1(Class-A)’은 11.58%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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