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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2월 3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체통버린 英 권위지 10면

파이낸셜 타임스.더 타임스등 영국의 대표적 권위지들이 치열한 판매경쟁 끝에 '권위' 를 벗어던지고 있다.

신문값을 내리고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말랑말랑한 기사를 늘리고 있다.

일부에선 질 저하를 걱정하기도.

매연차량 쫓는 택시 23면

택시기사만큼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보게되는 직종도 드물다.

우리 사회의 공해를 지켜보다 못해 한 개인택시 기사가 환경파수꾼을 자임하고 나섰다.

그동안 매연 과다배출 차량만 1천8백여대를 고발했다고.

빌려쓰는 경영 비법 27면

항공및 해운업계가 운항중인 비행기나 배를 아예 판뒤 이를 다시 임대해 쓰는 비법을 쓰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환차손을 줄이는 목적도 있지만 이를 통해 얻는 매각 차익으로 상당한 경영개선 효과도 노린다고.

1人회사 '소호' 는다 32면

'작은 사무실' 소호 (SOHO) .컴퓨터 한대에 프린터.복사기만 갖추면 충분, 아파트 베란다에도 회사 차릴 수 있다.

명퇴 (名退) 바람 속 자영업 수요 커졌고 여성 취업 늘었기 때문. 기업들 슬림화 해법도 여기서 찾는다.

스토브 리그 뜨겁다 37면

정규시즌 끝낸 프로야구 구단들이 난로곁에서 연봉 줄다리기 경쟁을 벌이는 스토브 리그. 스토브 리그의 성적이 다음시즌 성적으로 이어져 관심이 높다.

올해는 2강 3중 3약. 삼성.현대가 강하고 LG.해태.쌍방울이 약세.

영국 뮤지컬의 진주 41면

크리스털 같은 목소리, 인도인의 피가 섞여 신비로운 동양미를 풍기는 영국 뮤지컬계의 진주 사라 브라이트만. 최근 아리아앨범을 내고 오페라가수로 변신했다.

음반홍보차 한국을 찾은 그녀를 중앙일보가 단독으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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