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경마사육 목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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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북익산시 외곽에 대규모 경주마 사육 목장이 조성된다.

익산시는 1일 "한국마사회가 이 지역에 경주마 사육목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최근 문화체육부에 목장 조성을 승인해주도록 요청했다" 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1단계로 1천억원을 들여 2001년까지 84만여평의 목장을 조성하고 2005년까지 8백억원을 추가 투입, 1백50여만평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목장에서는 종마와 육성마등 7백여마리를 기르게 되는데 마사회는 경주마의 국산율을 현재의 10%에서 2005년에는 75%까지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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