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 의 요구에 따라 태국.필리핀이 각각 금융기관 통폐합 계획을 마련하거나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방콕에서 발행되는 네이션지 (紙) 는 태국 정부가 IMF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재정 지원을 통한 대대적인 금융기관 통폐합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국제통화기금 (IMF) 의 요구를 수용해 내년 국민총생산 (GNP) 성장률 목표치를 당초 6.5%이상에서 5.3%로 낮추기로 했다고 관변 소식통들이 23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