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미도파등 주요 백화점의 97년 결산바겐세일이 내달 3일부터 5일간 실시된다.
그러나 이번 바겐세일에 참여하는 의류.잡화 브랜드의 절반이상이 25일부터 자체세일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25일부터 백화점세일이 시작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찬오자르.가파치.랑방등은 20%, 우단모피.겔럭시.로가디스 등은 30%씩 자체세일을 실시하는등 전체의 55% 가량이 25일부터 세일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현대.미도파.그랜드.갤러리아등에서도 절반이상의 브랜드들이 25일부터 20~30% 자체세일에 들어간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