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세계랭킹 3계단 오른 3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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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축구의 세계랭킹이 3계단 높아졌다.

19일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발표된 11월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53.21점을 얻어 지난달보다 3계단 오른 31위를 마크했다.

지난달 31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과 자리를 맞바꿔 34위로 처졌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본은 10월에 비해 두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72.15점으로 세계 정상을 굳게 지켰고 독일 (64.89점).스페인 (62.52점) 이 2, 3위 자리를 맞바꿨다.

남미에서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칠레가 무려 10계단이나 상승, 일약 17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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