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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단신]이세돌, 대왕전서 고배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이세돌, 대왕전서 고배

○…14세의 유망주 이세돌초단이 15기 대왕전에서 서봉수9단, 이성재4단등 강호를 연파하며 도전자 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조훈현9단에게 가로막혀 아쉽게도 도전권을 놓쳤다.

패자조 수위에 오른 李초단은 13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승자조 수위 曺9단과 대결, 1백66수만에 白으로 불계패했다.

유시훈, 천원전서 고전

○…일본랭킹 5위기전인 천원전에서 타이틀보유자인 유시훈7단이 도전자인 57세의 노장 구토 노리오 (工藤紀夫) 9단에 2연패해 타이틀 상실 위기에 직면했다.

柳7단은 13일 치도세 (千歲) 시에서 열린 도전 5번기 제2국에서도 예상을 뒤엎고 3집반을 졌다.

우승상금은 1천20만엔. 3국은 오는 12월4일 속개된다.

유창혁, 이창호에 설욕

○…유창혁9단이 오랜만에 이창호9단을 꺾었다.

제5기 한국통신프리텔배 배달왕기전의 도전자 결정전 제2국에서 劉9단은 李9단을 黑불계로 제압, 1국의 패배를 설욕했다.

조훈현9단에 대한 도전권이 걸린 최종국은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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