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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현직 검사와 열애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탤런트 한지혜가 현직 검사와 열애 중이라고 스포츠서울닷컴이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지혜는 모 지방검찰청에 재직중인 검사 A씨와 지난 20일 북한산에서 '등산 데이트'를 즐겼다. A씨는 한지혜보다 6살 연상으로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는 올해 초 교회 모임을 통해 A씨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북한산 입구에 차를 세우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1시간 거리의 등산로를 따라 걸었으며 산을 내려와서는 북한산 아래로 펼쳐진 경관을 카메라 속에 담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들 커플은 화이트데이였던 14일에는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나 오붓이 데이트를 즐겼다. A씨는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한지혜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구두 디자인 학습을 위해 현재 이탈리아 피렌체에 머물고 있는 한지혜는 30일 저녁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 "올해 초 지인들끼리 성경을 공부를 하는 자리에서 알게 됐다"며 "종교관은 물론 가치관, 인생관 등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마음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된 건 최근"이라면서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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