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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2개 등산로 폐쇄 내달~내년5월 9개만 개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울산시는 관내 11곳의 주요 산에 대한 입산통제를 위해 21개 등산로중 12곳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폐쇄되는 등산로는 모두 12개소 70㎞며 폐쇄되지 않은 등산로는 9개소 20.2㎞다.

이중 폐쇄되는 등산로는▶무룡산의 송정저수지~정상까지 2㎞▶오봉산의 효문율동~정상까지 1㎞▶동대산의 농소약수~신흥재까지 2.5㎞와 강동어전~신흥사~신흥재까지 2.5㎞▶대운산의 상대마을~조총곡~정상까지 10㎞▶가지산의 석남사~주계곡~정상까지 5㎞와 석남사~밀양계곡~정상까지 7㎞ 등이다.

또▶간월산은 등억리~간월사지~정상까지 6㎞▶고헌산은 궁근정리~고헌암~정상까지 5㎞▶신불산은 가천~주계곡~정상 5㎞와 작천정~간월폭포~정상까지 8㎞▶정족산은 웅촌서리~능선길~용암사까지 10㎞가 폐쇄된다.

그러나 시가지 인근지역인▶함월산▶남산▶염포산▶동대산을 비롯, ▶문수산 (율리~문수암~정상까지 3㎞) ▶가지산 (석남사~쌀바위~정상까지 8㎞) ▶천황산 (이천고개~천황산~사장평까지 7㎞) 등산로는 그대로 둔다.

울산 = 황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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