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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눈꽃축제 기간 한라산 정상 등반허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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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휴식년제로 등반이 통제되고 있는 한라산 국립공원 정상에 내년 눈꽃축제기간을 전후해 3개월동안 등반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27일 내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하루 2천명씩 사전 예약을 받아 성판악.관음사코스를 이용한 한라산정상 등반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오는 12월1일부터 받으며 입장료는 성인 1천원, 청소년 6백원, 초등학생 이하 4백원이다.

한라산 정상은 휴식년제 도입으로 지난 96년 3월부터 오는 99년 2월말까지 등반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제주 = 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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