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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만 중화항공 제주에 첫 취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대만의 최대 항공사인 중화항공(China Airlines)이 23일 제주에 첫 취항, 가오슝(高雄)에서 대만 관광객 150여명을 태우고 오전 11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중화항공은 9월까지 전세기 형태로 주 3회 가량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고전해 오던 대만 관광객 유치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화항공은 유럽·아시아·미주 등의 26개 국가, 73개 국내·국제 직항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한국에는 서울-타이베이 노선에 주 20회의 정기편을, 청주-가오슝 노선에 5일마다 1편의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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