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터키 군함 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그리스와 터키 양국 군함이 지난 22일 밤 에게해에서 충돌한 사건을 둘러싸고 두 나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그리스는 23일 터키 경비정에 충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반면 터키측은 사건이 그리스 기뢰 제거함의 잘못으로 일어났다고 반박했다.

그리스 국방부는 이번 사고에 대한 터키측 설명을 전면 부인, 터키 경비정이 그리스 기뢰 제거함을 들이받았다고 주장하고 그리스 외무부가 터키 정부에 즉각 항의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