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검찰,증시악성루머 수사착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최근 경제불황으로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시장에 나돌고 있는 특정기업의 부도설등 악성 루머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검 특수1부 (安大熙 부장검사) 는 20일 모피.의류업체 ㈜진도의 자금 악화설과 관련, LG증권 경제조사팀 간부 1명등 증권사 직원들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LG증권 일부 직원들이 투자자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의도적으로 부도설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21일중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예영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