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의 중앙일보]10월 13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월요일엔 NIE 13면

NIE는 창의력.상상력.논술 실력을 높여준다지? 나도 해보고 싶은데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좀더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을 계속 알려달라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요구 때문에 마침내 NIE 지면이 매주 월요일 아침을 연다.

커닝막기 살풍경 23면

교사가 커닝용 낙서를 지우고 시험직전에는 학생의 손바닥도 검사한다.

학부모도 학생의 등뒤에서 시험을 감독한다.

학생들은 시험 무효소동을 벌인다.

고입 내신전형을 앞둔 살풍경한 중3 교실을 보자.

발코니 改造 인정 25면

아파트 불법개조에 대해 칼을 빼들었던 정부가 한발 물러섰다.

뜯어 고친 아파트 발코니를 원상복구하라는 처리지침을 철회한 것. 문제는 앞으로 봇물을 이룰 아파트 구조변경에 대한 단속이 쉽지않게 됐다는 점.

살찌면 萬病근원 31면

처녀때 살찌면 임신중 당뇨병을 일으킬 염려가 크다는 것이 미국의 한 연구발표. 태아 사산.기형아 출산등의 위험을 초래하는 임신부 당뇨병 막으려면 부지런한 몸매 관리가 최고라고 한다.

女골프 샛별 반짝 37면

올 한국여자골프 최강자는 정일미도 김미현도 아니었다.

무명의 오명순이 97삼성카드배에서 예상을 뒤엎고 우승한 것. 4년만의 정상복귀. 시즌 3승에 도전한 정일미는 마지막날 부진, 2위에 그쳤고 '땅콩' 김미현은 4위.

이상한 탈것 출현 42면

꽉 막힌 도시. 이젠 아이디어도 말라버렸다.

그런데 저게 뭐야. 씽씽카다.

아이들 장난감에 엔진을 단 것 같은데…. 한데 품위가 없잖아. 배부른 소리! 현명한게 현대인이라고. 잘 팔린대. 모조리 수입품인건 왜일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