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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안익태 선생 미망인 로리타 安여사 내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애국가' 의 작곡자 安益泰 선생의 미망인 로리타 安여사 (78.스페인 마요르카 거주)가 오는 7일 숭실학원 (이사장 김창걸) 초청으로 내한한다.

安선생의 출신교인 숭실중.고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1백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펼치면서 모교를 빛낸 음악가 安선생의 미망인을 10일 열리는 1백주년 기념식에 초청한 것이다.

安선생이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던 스페인 마요르카 교향악단이 있는 마요르카 섬에는 安선생의 흉상과 '안익태 거리' 도 있다.

마요르카 섬에 혼자 살고 있는 安여사는 이번 방한에 安선생의 유품도 가져와 건립 예정인 '안익태 기념관' 에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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