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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쌍방울, 한화에 역전승 프로야구 대장정 끝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쌍방울이 한화에 11 - 9로 대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올해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5백4경기, 6개월동안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전날까지 정민태 (현대) 와 탈삼진 공동1위에 올라있던 한화 선발 정민철은 1회 장재중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올시즌 1백60탈삼진을 기록, 단독1위를 차지했다.

▶청주

쌍방울 100 060 013 11 한 화

212 300 100 9

(승)오봉옥 (7승7패2세) (세)윤형배 (1승1패1세) (패)이상열 (1승5패2세) (홈)박경호① (5회2점) 장재중③ (5회2점.이상 쌍방울) 정경훈① (4회1점.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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