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일본 모델과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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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격투기 스타 추성훈(34·左)씨가 일본 모델 야노 시호(33·右)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야노는 1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추성훈과의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하며 “추성훈과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된다. 그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본연의 모습대로 있게 해준다”고 썼다.

두 사람은 2007년 1월 친구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한 끝에 혼인신고와 함께 도쿄에 신혼 집을 마련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결혼식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추씨는 미국종합격투기(UFC)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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