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뉴스위크 한국판 창간 6주년 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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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뉴스위크 한국판 창간 6주년 기념및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 사주 캐서린 그레이엄 여사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22일 저녁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그레이엄 여사는 "이번 한국판 자서전 ( '워싱턴 포스트와 나의 80년' ) 출판이 중앙일보와 워싱턴 포스트간의 특별한 관계를 더욱 돈독케 하는 또다른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그레이엄 여사는 이어 "뉴스위크 한국판은 워싱턴 포스트사가 발행하는 뉴스위크의 해외 지역판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성공사례로 이 잡지의 성공이 정치.경제적으로 밀접한 한.미 양국의 이해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洪錫炫 중앙일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 권위지인 워싱턴 포스트의 오늘을 가능케 한 것은 확고하게 언론의 정도를 걸어온 그레이엄 여사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 라며 "이번에 출판된 자서전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자 역사의 기록" 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吳世應 국회부의장.鄭在文 국회통일외무위원장.李世基 문화체육공보위원장.金重緯 정치개혁입법특위위원장.趙南照 한국프레스센터이사장.南時旭 아시아신문재단회장.黃善杓 한국언론연구원장.金正源 국제교류재단이사장.林尙源 吳澤燮 고려대교수.奉斗玩 광운대교수.李濟薰 삼성그룹부사장.裵鍾烈 제일기획사장.梁聖模 두산동아대표이사등이 참석했다.

4박5일 일정으로 지난 20일 방한한 그레이엄 여사는 이에 앞서 22일 낮에는 李洪九 신한국당고문.林昌烈 통상산업부장관.潘基文 청와대외교안보수석.金宇中 대우그룹회장등과 오찬을 갖고 한.미간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

남정호.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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