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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복식서 역전승 … 데이비스배 테니스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호주가 97데이비스컵테니스대회 월드그룹 (1~8위) 준결승에서 미국에 복식게임을 따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복식랭킹 1위인 호주의 마크 우드포드 - 토드 우드브리지조는 21일 워싱턴에서 벌어진 이틀째 복식에서 2시간33분의 접전끝에 미국의 피트 샘프라스 - 토드 마틴조에 3 - 1 (3 - 6, 7 - 6, 6 - 2, 6 - 4) 로 역전승했다.

전날 1, 2단식에서 샘프라스와 마이클 창에 연패했던 호주는 귀중한 1승을 따냈고 남은 3, 4단식에서 97US오픈 챔피언 패트릭 래프터와 '광속 서버' 마크 필리포시스에게 역전의 희망을 걸게 됐다.

한편 스웨덴은 요나스 브요크만 - 니콜라스 쿨티조가 이탈리아의 오마르 캄포레이세이 - 디에고 나르기소조를 3 - 0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2승1패로 한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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