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감사원,부실 건설업체 입찰제한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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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감사원은 최근 교각균열과 침하사고가 발생했던 경기도안양시 박달우회고가도로의 시공사인 삼풍건설주식회사에 대해 공사입찰 제한조치를 내리도록 안양시에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부실공사로 안전사고를 일으킨 건설업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 입찰에서 제외시켜 강력하게 부실공사를 제재해 나갈 방침" 이라고 강조했다.

채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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