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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호주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친절" 미국 여행지 설문결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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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스코틀랜드인들의 진취적 정신과 정의에 대한 열정을 반영할 현대적 의회를 구성하는 것은 스코틀랜드의 정당한 운명이다."

- 007영화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출신 영화배우 숀 코너리, 스코틀랜드 자치의회 구성을 묻는 찬반투표를 앞두고 스코틀랜드주민들에게 찬성표를 던질 것을 호소.

▷ "왕자들이 학교로 돌아간 뒤 카메라 플래시에 시달리는 일이 결코 벌어져서는 안된다."

- 영국 왕실대변인, 어머니 다이애나를 잃은 윌리엄.해리 두 왕손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언론에 왕손들에 대한 취재 자제를 요청.

▷ "호주국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들. "

- 미국의 여행전문지 콘드 내스트 트래블러 9월호, 독자대상 설문조사 결과 호주의 시드니가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며.

▷ "환투기꾼들을 뜨거운 태양 속에서 꿈틀거리며 몸부림치는 벌레들로 만들 자신이 있다."

- 말레이시아 부총리겸 외무장관 안와르 이브라힘, 동남아 금융시장을 교란함으로써 경제위기를 조장하는 외국의 환투기꾼들에게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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