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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사진 게재’ 신해철닷컴 오픈 이틀만에 다운? 폐쇄?

중앙일보

입력

신해철의 새로운 홈페이지가 오픈 이틀만에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신해철은 2월 28일 새롭게 오픈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신해철 닷컴에 2월 28일 3월 1일 이틀에 걸쳐 총 5개의 게시물을 통해 모 입시학원 모델로 출연한 것에 대한 논란에 직접적으로 해명 하고 나섰다. 하지만 3월 2일 새벽부터 갑작스럽게 신해철 닷컴 사이트가 열리지 않고 있다.

신해철은 '사교육에 찬동하는 것과 공교육을 비판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요지의 장문의 해명글을 통해 이번 논란에 정면돌파를 시도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 여기에 신해철은 '당신들의 소신과 다르다는게 범죄냐'고 적으며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는 욕설사진까지 게재해 논란을 더했다.

신해철은 '도대체 왜 학습목표와 학습방법이 자녀에게 딱 맞는지 확인하지 않느냐?'는 광고카피에 대해 "처음 광고 제안을 받았을 때 평소 내 지론과 너무나 똑같아 깜짝 놀란 카피문구"라며 "사람들은 내가 사교육광고에 나왔다는 것만 이야기하지 그 광고에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보려하지 않는다. 달을 가리키는데 손톱만 보는 꼴이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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