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사용자들은 디자인·성능·가격이 적절한 수준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외형에 대해서는 “아이팟에 못지않은 심플한 디자인이 최고다”(아이디 apple), “투박한 디자인이 대부분인 국내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바(BAR) 타입에 예쁜 색상의 제품은 보기 드물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것 같다”(pinkpet), “아이리버 제품답다. 복잡하지 않은 기능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은 어느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실속형 제품이다”(skyfly)는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기능에서도 “외국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터디 모드가 있어 학생들이 사용하기 좋다”(kelly34), “한 손으로 조작하기 편리한 형태다. 또 동영상·라디오·녹음·사진보기·음악재생 등 많이 쓰는 기능만 골라 담아 조작이 쉽고 편리하다”(tellme), “통판으로 된 4방향 클릭 버튼으로 조작하기 편하다”(candy)는 의견이 많았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음질이다. 젠하이저 MX400과의 매칭이 탁월하다. 무손실 음원을 지원한다는 점도 만족스럽다”(melon)는 칭찬도 나왔다. 반면 “작동 중간에 간혹 기기가 멈추는 경우가 있다”(gilly)거나 “부팅시간이 약간 긴 편이며 버튼을 누를 때 약간의 소음이 발생한다”(youn20), “접촉 불량에 따른 잡음은 없지만 이어폰 단자가 끝까지 안 들어가 다소 거슬린다”(peter)는 등의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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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