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8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몽규 (鄭夢奎) 회장, 박병재 (朴炳載)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경차 아토스 발표회를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총 1천5백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23개월만에 개발한 아토스는 경차의 경제성을 유지하면서 안전성.편의성.공간활용성 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것이 현대측 설명이다.
현대는 올해 아토스를 4만대 생산해 내수용으로 판매하고 내년에는 내수용 8만대, 수출용 7만대 등 총1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판가격은 아토스 4백98만원, 아토스 벤처 5백27만원. 박의준.김경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