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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땅 좀 빨리 사 주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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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강원도 지역 최대 민속 축제인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 13호)가 오는 20일 영신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여드레간 입암동 남대천 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는 예년에 단오(6월 22일)를 전후해 닷새간 열렸으나 올해는 지난 11일 개막된 강릉국제관광민속제와 함께 열리면서 기간이 이틀 늘어났다.

행사 기간동안 지정문화재.민속놀이 등 5개 분야 43개 종목의 단오 관련 행사가 팰쳐진다.

지난 11일부터 매일 두차례씩 공연되고 있는 관노가면극은 단오제 행사기간동안 하루 세차례씩 행사장안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포 머리감기와 단오수리치떡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된 체험행사는 행사장안 단오체험관에서 열린다.

시내 일원에서는 시조경창대회.한시백일장.궁도대회.줄다리기.강릉사투리경연.풍물놀이 경연 등 민속.경축행사가 열리며 27일 송신제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강릉=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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