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월급 더 받으려 남장 근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월급을 더 받기 위해 남장을 한 채 3년간 봉제공장에 다니면서 남동생 이름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 한 혐의 (사문서위조등) 로 李모 (28.여.서울영등포구도림2동) 씨를 입건했다.

李씨는 20일 오후3시쯤 서울영등포구도림2동사무소에 남동생 이름으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남동생의 주민등록증을 분실했다고 속이고 자신의 사진을 첨부, 남동생 명의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 한 혐의다.

김기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