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레이스·묘기 공연 … 내달 삼척서 월드 페스티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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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2009 삼척시장배 월드 자전거 페스티벌이 3월 28,29일 삼척 시가지와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2009 뚜르드 코리아(Tour de Korea) 1차 프리테스트를 겸해 열린다.

자전거 동호인과 선수, 자전거 관련 업체 직원 등이 참가하는 페스티벌의 경기 종목은 남자부 사이클 로드와 사이클 크리테리움, 남·녀 MTB 로드와 MTB 크리테리움 등 6개다. 크리테리움은 시내 순환 속도경기로 국내 최초로 열린다.

경기 이외에 엑스포 광장에서는 어린이와 어머니를 위한 자전거 타기 안전교육, 이색자전거 전시와 체험, 자전거 묘기 공연, 자전거 퍼레이드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종목별·연대별로 3위 입상자까지 상장과 트로피, 상금을 준다. 3월10일까지 온라인(www.scbike.co.kr)으로 참가선수 3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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