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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테크 논문 대상 금상 8편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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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휴먼테크 논문 대상’ 시상식이 25일 오전 11시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는 상금이 모두 3억6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논문 경진대회다.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중에서 21세기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의 초석이 될 과학도를 발굴하려는 취지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85개 교에서 1161편의 논문이 응모했다. 500여 명의 심사위원이 석 달 동안 심사한 결과 8편의 금상 등 총 8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경사진 고분자 나노섬모구조의 형성법과 이를 이용한 고기능성 건식 접착 표면’이란 논문을 낸 정훈의·이진관·김홍남(이상 서울대) 팀을 비롯해 전용준·손영석·최욱·허준석(이상 KAIST), 손일수(서울대), 류정민(한국과학영재학교), 박찬주·이가현(강원과학고), 민원준·노승현(서울과학고) 팀이 금상을 받았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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