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기아차, XM에 친환경 디젤엔진 장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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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기아차는 4월 출시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 후속 모델 ‘XM(프로젝트명)’에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 엔진인 R엔진을 장착한다고 18일 밝혔다. XM은 국내 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동급 최고인 200마력(2.2 모델 기준)의 출력을 낸다. 연비도 디젤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으로 동급 최고인 14.1㎞/L에 달한다. 이 밖에 연료비를 아끼는 운전법을 안내해 주는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과 독자 개발된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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