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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표암의 생애와 서화 집중분석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표암의 생애와 서화 집중분석

◇ 동덕여대 문영오 교수 (국문학)가 조선 정조 때의 문신이자 서화가인 표암 (豹菴) 강세황 (姜世晃.1712~91) 의 예술세계를 다룬 논문집 '표암 강세황 시서연구' 를 냈다.

전서.예서를 비롯 각 서체에 능하고 산수.사군자에도 뛰어났던 표암의 생애와 함께 그가 남긴 시와 글씨를 집중 분석했다.

태학사刊. 1만2천원. 저명인사 9, 500명 신상수록

◇ 국내 저명인사 9천5백여명의 인적 사항이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된 '한국인물연감' 97년판이 나왔다.

정치.경제.사회.문화등 모두 12분야에 걸쳐 주요 인물들의 생년월일.학력.경력.공적.연락처등을 망라했다.

한국인물연감사刊. 20만원. 02 - 775 - 1414. '데미안' 등 헤세 대표작 엄선

◇ 올해로 탄생 1백20돌을 맞은 독일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헤르만 헤세 선집' 이 출간됐다.

우선 1차분으로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페터 카멘친트' '크눌트' 4권이 선보였으며 모두 12권으로 완간될 예정. 민음사刊. 각권 4천5백~5천5백원.

자율 통한 발전방향 모색

◇ 경기화학 권회섭대표가 국가.기업.가정등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침팬지가 대통령이 되어도 잘되는 나라' 를 냈다.

저자의 회사경영 체험을 바탕으로 각 경제 주체들의 자율적 판단과 타인 존중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서적刊. 8천원

한국의 지리.역사등 소개

◇ 외국인들에 역사.종교.문학.예술등 우리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는 영문 안내서 'An Introduction to Korean Culture' 가 발간됐다.

한림출판사刊.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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