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울 시외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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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시외및 고속버스노선이 전혀없는 김해에 서울.대구등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노선이 10월부터 신설된다.

(본지 7월8일자 19면 참조) 28일 김해시는 하루 서울 4회, 대구 8회등 모두 12회의 직행버스 노선운행허가를 건설교통부로 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천일고속과 고려여객을 사업자로 지정, 내외동 종합터미널 땅에 가건물을 지어 10월부터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시외직행버스를 올해말까지 운행한뒤 내년부터 고속버스로 전환키로 했으며 진주및 광주노선도 신설하는등 노선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김해에는 시외및 고속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은 부산 서부터미널과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주로 이용해 왔다.

김해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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