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은행에서 시작됐던 단기고금리 상품 시판 경쟁이 선발 시중은행으로 확산되고 있다.
28일 제일은행은 매일의 잔액에 대해 일복리로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식 고금리상품인 '일복리저축예금' 을 개발, 오는 8월4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금리는 5백만원미만 연 1%, 5백만원 이상 5%, 1천만원 이상 7%, 5천만원이상 9%, 1억원 이상 10%가 각각 적용된다.
한일은행도 수시입출금식 저축상품인 '신바람 수퍼통장' 을 개발, 오는 8월1일부터 시판한다.
예치 금액별 적용금리는 제일은행의 '일복리저축예금' 과 동일하다.
박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