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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약세場 중소형株 두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주가가 사흘째 떨어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760선대로 밀렸다.장세를 받쳐줄 뚜렷한 재료나 주도주 없이 개별재료를 가진 중소형주들만 각개약진을 했다.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비 5.77포인트 내린 767.74로 마감됐다.거래량이 4천만주를 밑도는등 매매도 부진했다.

업종별로 전기 및 기타제조를 비롯해 조립금속.의복.의약.건설등이 오름세였고 대형주가 맥을 못추는 틈을 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60개 가까운 상한가종목이 나왔다.유유산업.셰프라인.한일리스.두산백화등이 각종 개별재료 덕분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들이다.

증권.은행.무역등 대중주와 포항제철.삼성전자등 핵심블루칩들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약세를 면치 못했다.최근장세의 최대관심주인 대우전자는 이날도 여전히 거래량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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