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백건우씨 프랑스 음악제서 듀오 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피아니스트 백건우(白建宇.51)씨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디나르 음악제가'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7월25일부터 8월17일까지 프랑스 브레타뉴 해변의 디나르에서 열린다.

白씨는 86차이코프스키콩쿠르 우승자 배리 더글러스(37),69 롱티보콩쿠르 우승자 장 필립 콜라르(49)와 각각 짝을 지어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펼친다.

白씨는 최근 리스트가 피아노로 편곡한 슈베르트 음악에 관심이 많다.이미 알려진 레퍼토리는 물론 지난해 프랑스 음악평론가 자크 드 리옹과 함께 발굴해낸 리스트의 미발표 악보들을 연주하는 작업에 몰입해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