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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인천시 교육감에 재선된 유병세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최근 인천시 제2대 민선교육감에 재선된 유병세(兪炳世.64)교육감은“학교단위의 자율적인 정화운동을 강화해 촌지 부조리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재선 소감은.“만장일치(교육위원 10명)로 당선될 줄은 몰랐다.더욱 일을 많이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살려 인천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할 것이다.인성교육과 생활경제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의 예방.근절에 주력하겠다.또 오는 2000년까지 4천9백60여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2부제 수업을 해소하고 고교 수용률을 1백%로 끌어 올리겠다.” 경기화성 출신으로 인천여상교장.인천시교육청학무국장.제물포고교장등을 역임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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