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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독립운동가>7월 - 김영란 선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국가보훈처는 30일'이달의 독립운동가'(7월)로 비밀결사조직 숭의단(崇義團)을 결성,항일정신을 고취하고 군자금 모집에 헌신한 金永蘭(1894~1922)선생을 선정했다.

평남순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1919년 11월 평남지역 시위운동중 가장 치열했던 순천만세운동에 참가하면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선생은 숭의단을 조직,자금을 모으고 친일파를 응징했으며 평남개천에서 결성된 공성단과 연계해 독립운동을 벌이다 일본경찰에 붙잡혀 22년 7월 사형선고를 받고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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