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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학생들 성 궁금증 학교에선 못푼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0일자 13면'학생들 성 궁금증 학교에선 못푼다'기사는 초.중.고의 성교육이 얼마나 허술하고 단편적인지를 잘 지적했다.청소년들의 성문제나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현실에 부합되는 적절한 주제였다.성교육 실태조사 결과나 이에대한 분석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전문가의 도움말을 인용해 설득력이 높았다.

그러나 실질적인 대책마련이나 촉구는 미흡해 아쉽다.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성교육 전담교사및 자료가 개발돼야 한다면 정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등을 제시해줬다면 좋았겠다. (모니터 김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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