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銀시인의'만인보'출판기념회가 19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70년대 사람들'로 부제가 붙은'만인보'는 시인이 만나고 스쳐간 사람들과 당시의 사회적 명멸을 노래하고 있는 책. 이날 행사에서는 崔元植 인하대교수가'만인보의 문학적 위상'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金壽煥 추기경.金大中 국민회의총재.朴炯圭 목사.李泳禧 한양대명예교수등이 축사를 했다.또 林玉相 화백은 대형 걸개그림을 전시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는 金燦國 상지대총장.韓完相 방송대총장.李壽成 신한국당고문.李富榮 朴範珍 金榮煥 金洪信 李信範 薛勳 의원.朴英淑 朴錫武 元惠榮 전국회의원.李珏範 청와대정책기획수석.白基玩 통일문제연구소장.李敦明 전조선대총장.邊衡尹 서울대명예교수.白樂晴 서울대교수.姜萬吉 고려대교수.權根述 한겨레신문회장.金重培 참여연대상임대표.權晧景 기독교방송사장.金禹昌 고려대교수.韓勝憲 변호사.가수 양희은씨등이 참석했다. 배유현 기자
<사진설명>
金大中 총재.高銀 시인.金壽煥 추기경(왼쪽부터)이 출판기념회에
참석,걸개그림 앞에서 담소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