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도 국제화 - 아시아 4개국 파견 131명 확정

중앙일보사와 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후원,삼성.대우그룹이 협찬하는'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사업에 전국 53개 대학에서 모두 1백31명이 참가하기로 결정됐다.이들 학생과 교수등은 7월초부터 국내 비정부기구(NGO)들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베트남.중국 옌볜.방글라데시등 아시아 4개국에서 4주간 여름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모든 팀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1명씩 배치되는데 이들과 의대생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2주간 봉사하고 돌아온다.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대학생 1백5명,지도교수 4명,의료진 22명이다.이들 해외 봉사단원은 25일 오후2시 이대 경영관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새마을 연수원에서 2박3일간 현지이해등 해외봉사에 따른 연수를 받게된다.지역별 봉사장소및 인원등 파견현황등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