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골퍼 모중경 2언더파 선두 - SK텔레콤골프 1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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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재미골퍼 모중경(26)이 97 SK텔레콤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3억5천만원)1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APGA투어 괌오픈 우승자인 모중경은 5일 비가 오는 가운데 일동레이크GC(파 72)에서 벌어진 첫날 정확한 아이언샷을 주무기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전규정(35)등을 1타차로 제쳤다.

모중경은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그린 적중률 83.3%의 정확성을 발휘했다.홀당 평균 퍼팅수는 1.72타. 모는 태국에서 벌어진 아시안 혼다클래식에서'골프천재'타이거 우즈에 이어 2위를 기록한바 있다.공영준.전규정.김태훈등 3명은 7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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