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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소방안전시설 관리비상 - 대전 332개 단지중 164곳 부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대전시내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소방안전 시설의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최근 대전지역 3백32곳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각종 소방시설을 점검한 결과 전체의 49%인 1백64개 단지의 소방시설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중 특히 중구오류동 S아파트의 경우 자동화재 탐지기와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지 않았으며,대덕구오정동 S아파트의 경우는 사이렌 작동미흡과 옥내소화전 방수압 미달등으로 인해 화재의 초기진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대전=박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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