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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기상청 '뒷북' 예보…수도권 시민들 출근길 큰 불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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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6시 중앙뉴스'는 기상청의 뒷북 예보로 오늘 아침 수도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아침에 눈이 조금 내리고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으나, 아침에 눈이 쏟아지자 뒤늦게 서울·인천·경기 남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까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에 승용차를 몰고 나온 시민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미국 뉴욕 허드슨강에 승객과 승무원 150여명이 탄 여객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해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이륙 직후 새떼와 부딪혀 엔진이 멈춰 강에 비상착륙했습니다. 구조대원들과 해안경비대가 구조작업에 나서 사망자 없이 탑승자 전원을 구출했습니다.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이 됐습니다. 이 차를 개발한 29살의 영국 청년 카르도소는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통의 차와 비슷해 보이지만 패러글라이딩과 자동차 뒤에 달려있는 대형 회전날개를 이용해 지상에서 운전하다가 패러슈트를 펴고 3분 만에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스카이 카'는 지상에서는 시속 180km, 하늘에서는 시속 110km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오늘 서울광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컬링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제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우승팀인 수레바퀴팀과 주니어 국가대표인 성신여대 컬링부 선수들도 참여합니다. 컬링 경기 시간은 보통 2시간이 넘지만 이번 대회는 약식으로 30분간 치러집니다. 경기 후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을 비롯한 시민들이 컬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정전기의 원리를 이용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복사기가 바로 그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1936년 처음으로 복사기를 발명한 체스터 칼슨도 이 정전기 현상을 이용해 흰 종이 위에 검은색의 토너 가루를 묻혀 복사본을 만든 겁니다. 컬러 복사기의 경우 같은 원리로 노랑과 빨강, 파랑 삼원색의 컬러 토너가루를 사용해 기본 작업을 세 차례 이상 반복하는 것입니다.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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