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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흥국씨 영장 실질심사에 불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음주운전및 뺑소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수 김흥국(金興國.38.서울서초구잠원동)씨가 18일 오후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별다른 이유없이 불참했다. 金씨는 이날 오후3시 법원에 출두,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전날밤 피해자를 만나러 간다고 외출한뒤 이날 오전 집에 전화를 걸어“절에 다녀오겠다”는 연락을 남기고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金씨는 지난 15일 오후11시30분쯤 서울강남구청담동에서 혈중알콜농도 0.16%인 상태에서 차를 몰다 신호대기중이던 그랜저 승용차등을 추돌한 후 달아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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