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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전 국회의원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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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이진연(사진) 전 국회의원이 12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78세. 고인은 제 9, 10, 12대 국회의원(전남 함평·영광)을 지냈다. 신민당 원내수석부총무, 통일민주당 전라남도 지부장, 국회 내무위·건설위 간사 등을 역임했다. 1987년 대선을 앞두고 양김(兩金) 단일화를 강조하며 통일민주당 분당 반대에 애썼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향학송씨와 이상일(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승철씨(사업) 등 2남3녀, 사위 정순문(삼성전자 이사)·이중환씨(재독 사업), 며느리 김미영씨(워싱턴 중앙일보 편집부장)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양평이다. 02-341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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