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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체험 D-33 신청자 줄이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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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중앙일보사.한국선명회.서울방송이 공동 주최하는'97 기아체험 24'캠프행사(6월5,6일.올림픽펜싱경기장)에 전국 중.고교들의 단체 참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4월30일 현재 참가신청 학교수는 중학교 58개,고교 83개교등 모두 1백41개교에 이른다.

서울에선 개봉중.성남중등 33개 중학교와 송곡여고등 56개 고등학교가 단체로 참가키로 했다.경기지역에선 경화여중등 중학교 18개,성문여고등 고교 19개교가 참가한다 대전지역은 대성여중등 중.고교 7개교,인천은 임학중등 8개교가 참가키로 결정했다.

이들 참가학교 학생은 아침방송 시간등을 통해 한국선명회가 준비한 기아체험 비디오를 시청한 뒤 담임교사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일괄 제출했다.

1일 오전8시20분부터 40분 동안 교실에서 비디오를 시청한 뒤 8백49명이 단체로 참가 신청한 여의도중 진순희(陳順嬉)교사는“중.고생 자원봉사 활동이 형식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바람직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신세대 학생들이 색다른 흥미와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명회측은 지난달 12일 오전10시부터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캠프기간중 그룹 조장(組長)으로 일할 7백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에 대한 1차 교육을 마쳤다.24일 오전 역시 같은 장소에서 2차 조장교육이 실시된다.

<사진설명>

서울 여의도중 반장 학생들이 1일 오전'기아체험 24'신청에 앞서 주최측이

준비한 비디오 시청을 마친뒤 단체참가를 위해 참가신청서및 스폰서북

작성방법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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