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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오름세 1분기 한풀 꺾여 - 6대도시는 0.11%그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올들어 땅값 오름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직 계속 오르긴 하지만 상승률이 지난해에 비해서는 많이 둔화됐다.

건설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중 전국 땅값은 평균 0.15% 올라 지난해 2분기 0.24%,3분기 0.2%,4분기 0.29%(분기별 평균 0.24%)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됐다. 〈그래프 참조〉 특히 6대도시의 상승률은 0.11%로 중소도시(0.20%)나 군지역(0.21%)에 비해 크게 낮았다.

전국 땅값은 92~94년 3년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94년 말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올 1분기중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부산 기장군으로,정관면 일대의 신도시개발및 동부해안권 관광벨트화 계획에 영향받아 0.8% 올랐으며 천안시도 고속철도 역사주변 신도시건설계획 발표등으로 0.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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